브랜드 네임이나 디자인에 대한 판단은 주관적이라고 얘기합니다.
선호도에 관한 얘기일 수도 있고, 유사성에 관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유사성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해요.
상표등록 심사를 할 때 '유사성'은 등록 여부를 판가름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예요.
네임의 경우 온라인 검색을 통해 유사 상표를 찾기가 용이한 편인데요, 디자인은 복잡하게 도형 분류코드가 나눠져 있고(일반인은 알기 어려워요) 검색 기능도 삼각형, 사각형, 꽃 등 아주 기본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유사한 디자인 상표를 찾아내기 매우 어려웠어요.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자인 상표 검색 기능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직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얼마나 유사한가'에 대한 해석의 여지는 주관적인 요소로 여전히 남아 있어요.
책을 보고 베끼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던 라떼 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