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용어부터 정리하고 갈께요. (Feat.직업병)
교향악단을 표현하는 단어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일단 음악의 문외한인 브랜드비는 사전적 의미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 오케스트라 Orchestra : 관현악단 (管絃樂團) / 고대 그리스어의 연극 무대 용어에서 유래
- 필하모닉 Philharmonic : 교향악단 (交響樂團) / 음악을 애호한다는 뜻
- 심포니 Symphony : 교향악(交響樂), 음악형식 / 어원인 Symphonia는 다양한 음이 함께 울린다는 뜻
단어의 뜻이 비슷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른데요, 전문가는 미세한 차이를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일반인인 우리는 다 같은 뜻으로 보기로 해요. 왜냐면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심포니 등 각종 변형 및 응용 형태의 교향악단 명칭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사실 한글 표기도 '관현악단'이라고 해야 하나 '교향악단'이라고 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만, 100명 안팎으로 구성된 관현악단은 교향악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해서, 일단 교향악단으로 통일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3년간 발표된 교향악단의 리브랜딩 사례를 모아봤어요. 예술과 문화는 브랜딩 에이전시들이 매우 열정적으로 개발에 임하는 분야인데요, 특히 음악 분야는 보이지 않는 것을 시각화한다는 점에서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각각의 교향악단들이 어떻게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내는지 브랜딩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살펴보세요.
*참고로 소개 순서는 알파벳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