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눈에 띄는 문구가 하나 있어요. 바로 "Green is the new black" 라는 문구입니다.
직역하면 "녹색은 새로운 검은색이다" 인데요, 마케팅 측면에서는 친환경과 유기농이 새로운 기준이자 트렌드가 되고 있음을 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브랜딩 업계에서는 말 그대로 녹색이 기존의 가장 대중적인 색상인 검은색을 대체하는 트렌드 색상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어요.
사실 브랜드비는 매년 브랜드 로고에 사용된 색상을 분류해오고 있는데요, 그동안 녹색이 가장 많이 사용된 색상은 아니었어요. (검은색이 단연코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그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은 분명하고, 특이 이는 해외에서 도드라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 색상을 녹색으로 변화한 브랜딩 사례들을 모아 살펴보기로 해요. 왜 기존에 사용하던 대표 색상을 변경했는지, 그리고 새로운 색상 중 하필이면 녹색을 선택했는지 함께 생각해 보아요.
1. 녹색을 대표 색상으로 변경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