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mages © Frank Lloyd Wright Building Conservancy / Order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사라지는 역사문화유산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종묘 주변 재개발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비단 이 사례뿐만 아니라, 전통 문화유산 건축물이 재개발 과정에서 훼손되거나 존치 여부를 두고 논쟁이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법적 보호 대상이 아니거나 활용 방안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축적된 공간의 기억은 비교적 손쉽게 사라집니다. 문제는 개별 건축물의 존폐를 넘어, 우리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포기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충분한가라는 질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