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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를 무릅쓴 브랜딩

이번 글의 타이틀은 소셜 미디어에서 보고 인상깊어서 메모해 놓았던 문구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우리말로 직역하자면, "브랜딩에 위험을 감수하세요.혁신은 그것을 요구합니다."라는 뜻이예요. 리스크 없이 혁신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뜻이죠.

원래 오리지널 문구는 "Take risks in design; innovation demands it." 이었는데요, 아시다시피 네이미스트 출신인 저는 브랜드 네임도 이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여, design을 좀 더 큰 개념인 branding으로 변경했어요. 안타깝게도 출처는 깜박하고 기록해놓지 않았어요. 이름모를 원작자님께 죄송하고 또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네요.





브랜딩에서 혁신은 무엇일까요?


혁신의 정의는 개인 별로 달라질 수 있어요. 브랜딩 프로젝트는 항상 클라이언트 인터뷰로 시작하는데요, 대부분의 클라이언트가 "우리 브랜드는 혁신적이다"라고 말씀하세요. 그런데 그 말을 듣고 파격적인 네임이나 디자인을 후보안으로 들고 가면, 또 대부분이 "우리의 혁신은 이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반응하시죠. 시작할 때는 완전히 변한 새로운 모습을 꿈꾸지만, 의사 결정을 내리는 순간에는 보수적인 태도가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일부 브랜딩 사례들을 보면 브랜드의 정체성과 동떨어진 생뚱맞은 네임이나 디자인이 간혹 있는데요, 이는 혁신을 "기존에 없던 완전한 새로움"이라 생각하고 맹목적으로 차별화를 추구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얼마 안가 리브랜딩을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당장 차별화를 이루더라도 소비자에게 외면받는다면, 과연 혁신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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